강아지의 예방접종은 매년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건강 관리의 핵심이다. 백신은 치명적 바이러스와 전염병으로부터 아이를 지켜주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사를 맞은 직후 몸이 아프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초보 보호자도 당황하기 쉽다. 접종 후 가벼운 미열과 무기력은 흔한 면역 반응으로, 체내 항체 형성을 돕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밥 먹지 않거나 잠이 길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사 부위를 만지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억지로 다독이거나 활동을 강요하기보다 조용한 휴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대개 하루 이틀이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그러나 주의가 필요한 위험한 부작용도 존재한다. 전신 쇼크처럼 급성 알레르기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안면 부종이나 눈 입주변의 발적, 온몸 두드러기, 과다 침분비, 설사,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다. 호흡 곤란이 보이면 즉시 응급 상황으로 간주해야 한다. 이러한 심각한 반응은 보통 주사 후 30분 이내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접종 후에는 대기실에 머무르며 최소 20분에서 30분 정도 아이의 얼굴이나 호흡을 세심히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 내 응급 대응이 가능하므로 대기 시간 동안 안심하는 편이 안전하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밤에 나타날 수 있다. 기도가 눌리지 않도록 목줄이나 하네스는 풀고 머리를 몸보다 약간 낮추어 뇌로 가는 혈류를 돕는 것이 좋다. 사람용 해열제나 일반 소염제의 임의 복용은 장기에 치명적인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금물이다. 만약 부작용이 심해 걱정이 크다면 다음 접종 일정과 관련해 항체 검사를 미리 받아볼 수 있는데, 체내에 충분한 항체가 존재한다면 중복 접종이 필요 없을 수 있다. 항체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수의사와 상의하여 과민반응을 예방하는 안전 주사를 먼저 처방받고, 한 번에 모두 맞지 않고 나누어 천천히 진행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이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이다.
#
강아지백신부작용
#
강아지알레르기
#
강아지예방접종
#
강아지응급대처
#
강아지접종주의사항
#
반려견건강관리
원문 링크 : 강아지 예방접종 부작용 열과 알레르기 빠른 대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