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에서의 마지막 아침, 일찍 일어나 수목원을 거닐며 상쾌한 공기를 마셨습니다. 정돈된 오솔길 사이로 다양한 나무와 풀꽃이 반겨주었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니 라벤더 밭이 펼쳐졌어요.
향기에 취해 잠시 멍하니 서 있다가, 양떼목장까지 발길을 옮겼습니다. 풀을 뜯는 양들을 바라보며, 평화로운 전원의 일상을 잠시 엿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침은 상하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즐겼는데, 깔끔한 메뉴와 함께 직접 만든 요거트,치즈, 햄,쨈 또는 간장 된장을 이용한 요리가 준비되어있었어요. 이곳의 숙소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식재료와 생산의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적인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호텔 내 라운지에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답니다. 공장 투어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 근처 카페에 들렀습니다.
이곳 아이스크림은 상하농원에서 직접 만든 제품이라고 해서 골라보았는데, 그 위에 올리브오일과 후추를 살짝 뿌려준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부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