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은 LG'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가전 및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자랑하던 LG전자가 이제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인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성장 역사를 쓰고 있다.
그 중심에는 최근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차량용 '텔레매틱스'가 있다. 글로벌 1위, 텔레매틱스 시장을 장악하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차량용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텔레매틱스란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자동차의 '중앙 신경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이다. 무선 통신망을 통해 차량과 외부를 연결하여 실시간 교통 정보, 원격 차량 제어, 긴급 구조 신호 전송, 그리고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TA) 등 자율주행 시대의 필수 기능을 구현한다.
LG전자가 이처럼 치열한 시장에서 1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