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가 되니 꽃 떨어진 자리에 열매들이 보였어요. 이것들이 자라서 우리가 먹을 만한 열매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호두 작년에는 딱 1개 튼실한 열매를 보여주었던 호두, 금년에는 엄청 작은 열매가 많이 달렸다고 좋아했는데, 어제 보니 열매가 딱 3개 밖에 없다고 홈즈가 많이 실망했어요. 나무가 처음보다 많이 굵어졌지만 아직 힘이 약해서 떨어뜨린 건지, 아니면 떼지어 몰려다니는 새들이 먹어버린 건지...
사과 사과도 우리에게 종종 열매를 줍니다. 홍월은 꽃은 몇 차례 봤지만, 아직 열매는 구경도 못했고요, 아오리 사과는 잘생기지 못했어도 상큼한 열매를 맛본 적이 있어요.
금년에 사과꽃도 예뻤고, 아오리도 맛나게 먹으면 좋겠어요. 개복숭아 집이 자리를 잡기도 전에 쑥쑥 커버린 개복숭아는 몇 차례 옮기는 수난을 당했지만, 이렇게 저렇게 생존 전략으로 용을 써서 금년에도 열매를 맺었어요.
나무가 거의 죽을 지경이어도 열매를 끝까지 맺는 녀석들이 기특해요. 복숭아 처음에는 개복숭아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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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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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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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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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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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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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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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