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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의 침묵이 삼켜버린 수천억의 이자: 의왕 오전다구역 이주 완료의 허상과 냉정한 사업성 재진단

 11%의 침묵이 삼켜버린 수천억의 이자: 의왕 오전다구역 이주 완료의 허상과 냉정한 사업성 재진단

3,317세대라는 숫자에 가려진 '공사비 429만 원'의 치명적 함정 시장은 지금 의왕 최대어인 오전다구역의 덩치에만 매몰되어 있다. 3,317세대, 대우·동부 컨소시엄, 랜드마크 스카이라인. 듣기 좋은 소리다.

하지만 숫자를 뜯어보는 전략가의 눈에는 전혀 다른 것이 보인다. 바로 **'평당 429만 원'**이라는 2017년식 도급 계약서다.

당시에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을지 모르나, 2026년을 바라보는 지금 이 숫자는 사업의 가장 큰 뇌관이다. 둔촌주공 사태를 기억하는가?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사의 전쟁은 '예고된 비극'이다. 현재 수도권 정비사업의 적정 공사비는 700~800만 원 선이다. 429만 원과 800만 원 사이의 거대한 간극을 누가 메울 것인가?

답은 정해져 있다. 결국 조합원의 몫이다.

동인선 오전역과 GTX-C, '교통 혁명'인가 '희망 고문'인가 교통 호재는 늘 양날의 검이다. 오전다구역이 내세우는 핵심은 동탄~인덕원선(동인선) 오전역세권이다. 202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