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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다구역, 랜드마크라는 환각제와 '분담금 폭탄'이라는 진실

 오전다구역, 랜드마크라는 환각제와 '분담금 폭탄'이라는 진실

1. 대중은 랜드마크를 꿈꾸지만, 선수는 '매몰비용'을 계산한다 시장은 언제나 장밋빛 미래를 선취매하려 든다.

의왕시 3,200세대 매머드급 단지, 인동선(인덕원~동탄선) 의왕시청역 초역세권, GTX-C 호재까지. 표면적으로 오전다구역은 의왕의 대장주가 될 자격을 갖췄다.

그러나 이것은 아마추어들이나 하는 소리다. 진정한 투자의 리스크는 화려한 조감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어나가는 현금 흐름(Cash Flow)에 있다.

현재 오전다구역은 '퍼펙트 스톰' 한가운데 서 있다. 원자재 폭등이라는 거시경제 악재와 조합 내분이라는 내부 리스크가 충돌하며, 사업성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지금부터 낭만적인 기대감을 거두고, 냉혹한 숫자의 세계로 들어간다. 2. 400만 원의 추억은 끝났다, 바뀐 게임의 법칙을 직시하라 이 사업의 가장 큰 비극은 2017년의 영광에 갇혀 있다는 점이다. 시공사 선정 당시 평당 공사비 400만 원대는 이제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숫자다.

지난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