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중은 희토류에 열광할 때, 진짜 선수들은 북극의 진흙탕을 본다.
그린란드라고 하면 대다수 투자자는 희토류 광산이나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알력 다툼 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시장의 진짜 기회는 항상 가장 하찮아 보이는 곳에 숨어 있다.
바로 빙하가 녹으면서 퇴적된 회색빛 진흙, 빙하 암석 가루(Glacial Rock Flour, GRF)다. 전 세계가 식량 안보와 탄소 중립이라는 이율배반적인 과제 앞에서 허덕일 때, 그린란드 해안가에 무한정 쌓여 있는 이 진흙 덩어리는 게임 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
단순히 '친환경 비료' 따위의 감성적인 접근이 아니다. 이건 철저히 계산된 자원 경제학의 문제다.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돌가루가 어떻게 석유를 대체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그리고 시장이 무엇을 간과하고 있는지 숫자로 증명하겠다. 2. 미니크 로싱 교수의 발견은 단순한 지질학 연구가 아니라 거대한 비즈니스 모델의 서막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미니크 로싱 교수가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