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소 경제의 본질은 생산이 아니라 운송과 인프라에 있다.
많은 투자자가 수소 생산 단가나 연료전지 효율에만 매몰되어 있을 때, 진짜 선수들은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본다. 2026년 현재, 여수 석유화학 단지에서 덕양에너젠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단순한 가스 공급업이 아니다. 이것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업과 같다.
생산된 수소와 산업용 가스를 수요처로 보내는 과정에서, 이들이 깐 파이프라인은 경쟁자가 들어올 수 없는 물리적 장벽이자 현금을 찍어내는 기계다. 2. 튜브 트레일러 대비 파이프라인이 갖는 압도적인 원가 우위를 직시하라.
가스를 차량으로 운반하는 방식은 한계가 명확하다. 2026년 현재 인건비 상승과 유류비 변동성은 물류비용의 가장 큰 리스크다. 튜브 트레일러 1대가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소의 양은 기체 기준으로 고작 수백 킬로그램 수준이다.
반면 파이프라인은 초기 설비투자비(CAPEX)만 감당하면, 한계비용(물건 하나를 더 보낼 때 드는 비용)이 '0'에 수렴한다. ...
원문 링크 : 덕양에너젠, 압도적 해자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