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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생긴 그 날부터 계속

 우주가 생긴 그 날부터 계속

우리는 대칭을 좋아해. 아마도?

정확히는 '대칭'을 본능적으로 믿는다? 이끌린다?

라는 말이 좀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진화의 법칙도 그런 쪽으로 보여.

한마디로 자연 선택의 틀 안에서 균형은 곧 신뢰를 상징한다는 거지. 우리가 대칭에 끌리는 이유는 단일한 심미적 취향이 아니라 어쩌면 생존본 능그자 체일수 도있겠 어ㅋㅋ ㅋㅋㅋ ㅋㅋㅋ 다만 대칭은 사실 거울처럼 똑같은 것이 아니라 매일 보지만 지루하지 않은 친구에 보다 더 가까워.

프랙털처럼 겉보기에는 같은 구조인데 안쪽을 파고들면 다른 모습이 나오다가도 다시 물리적 진실로 점차 회귀하듯 '변화 없는 변화'라는 가장 역설적이면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진실을 제시하며 즉 정답을 하나로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변형 속에서 일관성을 지키는 것에 좀 더 가까운 반복 가능하고 흔들리지 않는 구조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되는 빛이 전자기파인 것을 증명하며 전자기장을 수학으로 표현한 맥스웰의 방정식처럼 좌표계를 바꾸든 축을 반전시키든 기본 법칙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