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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콩쿠르 골드메달리스트 위너스 콘서트 후기_25.11.21(금) 예술의전당

 반 클라이번 콩쿠르 골드메달리스트 위너스 콘서트 후기_25.11.21(금) 예술의전당

오늘 공연은 저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처럼 골든 메달리스트의 기량 보여주기식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클래식 초보가 듣기에는 모르는 곡들도 많았고 연주 자체는 정확하고 감정 처리도 깔끔하지만, 음악에서 ‘혼’이나 ‘개인의 색’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승자들을 보면 가끔 잘 치는 기계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도 그 인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곡 구성도 내가 아는 레퍼토리가 없어서 재밌거나 귀에 꽂히는 순간이 많지 않았고, 무겁고 학구적인 흐름인것 같아 초보 입장에선 집중이 오래가지 않았다. 관객층도 지난 빈필 공연에 비하면 확실히 달랐다.

조용하게 집중하는 분위기보다는 중간중간 신경 쓰이는 행동들이 많아서 몰입이 깨졌다. 좌석도 지난번처럼 목 아픈 위치라 체감상 피로도는 더 컸다.

결론적으로, 연주력은 훌륭했지만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예술의전당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