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이상적인 세상’을 상상합니다.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들을 현실에 적용하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프로덕트디자인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군가 이런 말을 꺼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정말 아깝지 않아?
이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쓸 수 있으면 좋겠어." 그 한마디가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 그 시간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직장인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로 이어졌습니다. 누군가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은 채 조금이라도 더 쉬려 애쓰고, 누군가는 핸드폰으로 오늘의 업무 일정을 확인하며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하루 평균 왕복 2시간. 일주일이면 10시간, 한 달이면 40시간이 넘는 시간이 그저 '이동'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