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어두운 바닷속을 조용히 움직이는 거대한 철제 구조물. 잠수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흔히 이런 모습이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잠수함의 시작은 생각보다 낯선 모습에 가까웠는데요. 나무에서 금속으로, 디젤에서 원자력으로 발전하며 오랜 시간 수면 아래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해 온 모빌리티, 잠수함!
잠수함이 어떻게 심해 깊은 곳을 탐색하고, 부상하는지,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나무 술통에서 시작된 잠수함, 인간은 어떻게 물속으로 들어갔을까?
초기 잠수함은 지금처럼 정교한 금속 구조물이 아니었습니다. 1600년대 초, 네덜란드 발명가 코르넬리우스 드레벨(Cornelius van Drebbel)이 만든 초기 잠수함은 ‘물속을 다니는 배’에 가까웠어요. 나무 선체에 가죽을 덧씌워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고, 사람이 직접 노를 저어 이동하는 방식이었죠.
구조는 단순했지만 잠수와 이동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는데요. 완성도가 낮아 실제로 활용되...
원문 링크 : 최초의 잠수함은 나무였다? 잠수함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