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 꼬리가 달린 인간들은 제게 놀랍지 않습니다. 묘사한 바로 보건대 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매일 우리 눈앞에서 그보다 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것이 우리들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을 뿐입니다. ** 저는 전심전력을 다해 무언가 창출해 내려고 합니다. 저의 감수성을 발전시키는 일이 목적입니다.
청년시절부터 앓고 있는 이 병이 이젠 치유되도록 신에게 맡기겠습니다. (10.7) * 낯선 독일인들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절친한 사이, 혹은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류와 설익은 지식을 가지고 나를 방해하거나 심지어는 나의 사고방식을 간섭함으로써 나를 괴롭힐 수 있었다.
북쪽에서 여행 온 사람들은 자기 존재를 보완하고 자신에게 결여된 것을 채우기 위해 로마에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시간이 경과하면 그 자신의 생각을 바꿔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감지하고 마음이 몹시 편치 않게 된다. ** 그런 상황이 이제 분명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