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빡센 일정을 소화했다. 다리만 멀쩡했다면 그리 쉽게 지치지 않았을 텐데, 여러모로 아쉽다.
"글두 생각보다 얻은 게 많차낭.." 26년, 참으로 까마득한 세월, 내 기억력은 생각보다 굉장했다. 스스로에게 또 한 번 놀랬다.
"구글/네이버에서 헷갈리게 나오는 바람에 초반엔 살짝 헛다리.." ㅇㅇ.
분명 주월초 근처였고, 분명 정문에서 멀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그 건물 이름은 아무리 찾아도 네비에 나오지 않길래, 그 근방 사우나 건물들을 다 가보기로 했다. 신 건물부터 > 구 건물까지 차근차근.
"너무 많이 바껴버린 건물/가게들과 당시엔 없었던 아파트들 때문에 더 헷깔.." 예상은 했지만, 아파트들이 들어선 바람에 더 헷갈렸다.
구 건물들도 상호/간판이 죄다 바뀐 탓에 여기가 거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고... "글둥, 역시나!
신은 우리 편!" 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우리 고향분들은 오지랖이 넓고 인심이 후했다.
첫 번째 건물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어서 바로 나왔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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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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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끝의경도
원문 링크 : 같은 야경, 달라진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