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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롱, 그러나 시무룩한 마무리

 간만에 재롱, 그러나 시무룩한 마무리

얼핏 보면 리뷰 같으면서도, 또 막상 리뷰란에 적기에는 뭔가 쫌 에매. "구냥 기록장에 적쟝.

어짜피 알리기 위한 용도가 아닌, 애피소드 식으로 쓸꺼자낭?" ㅇㅇ.

나의 피땀(?) 나는 화술이 누구 때문에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버렸으니.. -_-; 간만에 남문 시장 방문, 천사애 한테 받은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직접 시장 거리로 ㄱㄱ!

나: 오홍? 사장님, 저 달덩이 같이 생긴 똥그을~ 똥그~을 한 건 뭐래요?

여사장: 녹두전요. 맛있어요.

잘 나가요~ 나: 얼마에요? 여사장: 한 팩에 2만원!

나: 헐? 겁나게 비싸네; 비싸~아!!

양도 넘 많아 보이는데? 다른 전들도 사야 하는데, 걍 맛만 좀 보고 싶은데..

그치 오빠? 오빠는 안 근가?

오빠: ... 걍..

사.. 냉동실에...

너놓으면.. 나: 냉동실에 쳐박은 것들 치고, 제대로 챙겨 먹은 적이 있냐?

아휴.... "이때 남자 사장님과 잠깐 눈이 마주쳤징."

나: 애가 달덩이 같이 뚱글뚱글 노릇해 보이는...

# 시무룩 # 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