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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숑(Arcachon)과 필라 사구(Dune du Pilat) 여행 2 : 모래 언덕, 대서양, 아르카숑 시내

 아르카숑(Arcachon)과 필라 사구(Dune du Pilat) 여행 2 : 모래 언덕, 대서양, 아르카숑 시내

아르카숑 도착 아르카숑 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기차는 신형의 2층 구조로 내부가 깔끔했다.

보르도 생장 역(Gare de Bordeaux Saint-Jean)에서 50분을 달려 아르카숑에 도착했다. 우리가 탄 객차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아르카숑 역에 도착하니 꽤 많은 사람이 내렸다.

역 앞으로 나오니 우리가 도착하기 얼마 전까지 비가 내린 것 같았다. 아르카숑 역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노선도와 시간표를 보는 큰 배낭을 멘 여행객을 봤다.

필라 사구에 가는 사람들이라면 우리처럼 당황했을 것이다. 이날은 일요일이라 필라 사구를 가는 3번 버스가 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고 움직이기로 했다. 영업을 하는 카페를 검색해 보니 바닷가 쪽으로 많이 있었다.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니 아르카숑 만이 눈앞에 펼쳐졌다. 위를 쳐다보니 비를 가져온 먹구름과 푸른 하늘이 섞여 있었다.

이른 아침의 아르카숑 시내 거리 먹구름이 덮인 아르카숑 해안 검은 대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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