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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리들리 스콧(Ridley Scott)의 <나폴레옹(Napoleon)> (2023)

 [감상평] 리들리 스콧(Ridley Scott)의 <나폴레옹(Napoleon)> (2023)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2005)의 감동이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나폴레옹>을 봤다. 2시간 40분이 지난 후, 기대했던 감동은 전혀 없고 실망감이 몰려왔다. 주제 의식을 찾아볼 수 없고 의미 없는 장면만 나열한 영화 1.

영화 주제는 무엇인가? 나폴레옹은 임종 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알려지고 있고, 리들리 스콧도 이를 약간 변형해서 <나폴레옹> 마지막 장면에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군대, 군대의 수장, 조제핀 La France, l’armée, tête d’armée, Joséphine 리들리 스콧은 나폴레옹이 남긴 네 단어 중 아마도 마지막인 조제핀에 초점을 두고 영화를 풀어가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나폴레옹 인생 전체를 2시간 40분의 영화에 담기 어렵기에 조제핀의 관계에만 중점을 두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사실 나폴레옹과 조제핀의 관계는 미스터리한 면이 있고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납득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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