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주영 출판사 : 나비클럽 연도 : 2024(초판은 2020) 이 책은 유쾌하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둘 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국제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볼 수 있다.
프랑스 가족 문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외국 책벌레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남편 팔아 책을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지 지은이보다는 남편인 에두아르 발레리-라도(Edouard Vallery-Ladot)와 시어머니가 깊은 인상을 주었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 아이가 읽지도 못할 그 어려운 책들을 왜 사주셨느냐고 여쭤본 적이 있다. 어머니는 사달라고 해서 사줬다고 하시며 이런 설명을 덧붙이셨다.
지금은 어려워서 이해할 수 없으니 나중에 커서 이해할 수 있을 때 사주겠다고 하면 아이는 그 책을 커서도 읽지 않게 된다. 단, 생떼를 부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주어야 한다.
아이가 갖고 싶은 것에 대한 욕구가 절정에 ...
원문 링크 : [서평]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