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능력자 함설기2026책깃 블로그 글 더보기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던 어느 날, 한 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이라는 문구는 묘하게 기대를 만들었다.
게다가 초능력자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라니. 출판되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운이 좋게도 서평단이 되어 세상에 나오기 전 가제본을 미리 받아 읽어볼 수 있었다.
<이상능력자>는 어느 날 예고 없이 초능력이 발현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그 능력을 가장 혐오하던 열일곱 살 소녀, 수안이 각성한다.
책이 도착한 다음 날, 첫 장을 넘기고 마지막까지 멈출 수 없었다. 흥미로운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덕분이기도 했지만, 수안이에게서 낯설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초능력자를 혐오한 초능력자 어느 날, 내가 폭발했다. 이 세계에서 초능력은 ‘폭발’을 통해 발현된다.
세상은 이미 두 편으로 갈라져 있다. 공존을 말하는 목소리와 격리를 외치는 목소리가 동시에 울린다.
온...
원문 링크 : 이상능력자, 그리고 우리 | <이상능력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