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남편이 주차장 화단에서 발견했었던 턱시도냥이입니다. 아까 저녁 먹으러 나가다가 또 발견을 했어요 ㅜ.ㅜ 사람을 살짝 피하기는 하는데 급하게 츄르를 하나 짜주니 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츄르로 붙잡아 두는 동안 남편은 차안에 있던 사료랑 캔간식, 닭가슴살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사람을 피하는 아이가 우리 부부를 보고 우는 걸 보니 배는 고팠나봐요 ㅜ.ㅜ 다행히 저희가 발견해서 배불리 먹일 수 있었어요.
오늘 저녁은 그나마 조금 배부르게 지낼 수 있겠지요.. 가까이 가면 밥을 못 먹어서 멀리서 찍었네요.
밥그릇은 치워야 하니까 다 먹을 때까지 지켜보고 있었어요. 지난 주에 남편이 발견했을 때도 제가 게시글을 썼지만 제가 밖을 나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이렇게 길냥이들이 보여서예요.
길냥이 보는 것은 저에게는 고문과 다름이 없습니다. 너무 가여워서 견디기가 힘들어요 ㅜ.ㅜ 지난 주 남편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냈을 때는 조금 커 보였는데 오늘 직접 제가 보니 4개월정도 되어 보이는 아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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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길냥이들아, 제발 내 눈에 보이지 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