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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일상 :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사원 고양이 수마니.. 건강하게 잘 살고 있었다. 그리고 새 친구도 생겼다 ^^

 길냥이 일상 :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사원 고양이 수마니.. 건강하게 잘 살고 있었다. 그리고 새 친구도 생겼다 ^^

옥수가 쉼터 생활을 할 때도 수마니를 직접 만난 적은 없다. 늘 남편이 영상을 찍어오거나 홈캠으로만 봤을 뿐이다.

하지만 옥수가 우리 집으로 오고나서부터는 남편도 수마니 보기가 어려웠다. 왜냐하면 쉼터 철거 때가 딱 겨울 접어드는 시기라 사원에서 수마니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았다.

게다가 배변 때문에 외출해도 쉼터가 있던 곳은 공사 중이었기 때문에 수마니는 볼 수가 없었다. 정말 거의 6개월 넘게 만에 수마니를 발견했다.

남편이 불렀더니 그래도 기억을 하고 있었다. 수마니는 다행히도 털도 복실복실하고 살도 좀 찐 상태였다.

하긴.. 실내 생활을 했으니 살이 찔 수 밖에 ㅋㅋ 사진과 영상으로나마 건강한 수마니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나 좋고 안심이 됐다.

사원 고양이지만 그래도 우리 옥수 쉼터에서 밥도 먹고 잠도 잤던 아이라서 정이 간다. 의외로 사원에서도 수마니를 너무 좋아하고 아껴주고 사랑을 주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 한다.

한가지.. 옥수가 없어서 심심해하지 않을까~ 안쓰러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