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온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통세골2길 4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캠핑이 두렵던 나, 그리고 지인 동생의 제안 나는 사실 캠핑을 싫어한다. 벌레와 불편한 잠자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위를 잘 못 견디는 내가 굳이 텐트 안에서 땀을 흘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내가 작년 추석 연휴에 하와이오니 캠핑장을 가게 된 건, 전적으로 지인 동생의 끈질긴 권유 때문이었다. “한 번 가보면 재미있을 거야”라는 말에 떠밀리듯 예약에 동참했지만, 속마음은 사실 내내 불편했다 ㅋㅋ 애매한 대기 시간, 그리고 온담 발견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입실까지 애매한 공백이 생겼다.
이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 가을이라기엔 여전히 여름 같은 날씨였다. 차 안에서 땀을 식히며 기다리기에는 답답했고, 캠핑장 입구에서 서성이는 것도 지루했다.
그때 바로 옆에 자리한 카페 온담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음료가 그려지자, 더 고민할 것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