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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함께 올해 첫 눈이 내렸다. 쉼터에도 우리 아파트에도~

 강풍과 함께 올해 첫 눈이 내렸다. 쉼터에도 우리 아파트에도~

어제 옥수 쉼터에 눈 날리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아침에야 알았지만 우리집 아파트도 눈이 쌓이고 녹는 과정에 있긴 했다.

우리 옥수.. 정말 똑띠답게 이런 날은 정말 아무데도 안 간다.

쉼터가 따뜻하긴 하다. 바깥 온도가 아무리 영하라도 쉼터 내 온도는 항상 20도 전후를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옥수도 쉼터가 따뜻하다는 걸 안다.

게다가 온열 방석까지 켜져 있으니 뭐.. 그냥 쉼터가 최고지 ^^ 우리 옥수는 작년 겨울의 혹한과 폭설도 다 이겨낸 용맹한 고양이다!

수마니가 사원에서 잠 안 자고 새벽 일찍 쉼터에 왔다가 30여분을 졸다가 밥 먹고 갔다. 우리 옥수 첫 밥은 새벽 6시 45분에 나오는데 수마니가 너무 일찍 왔다.

그래도 이제는 급식기 구멍을 파는 것 보다는 기다림을 배웠다. 언젠가는 나오겠지?

하는 기다림.. ㅎㅎ 그래도 너도 쉼터가 따뜻하다는 걸 오늘 느꼈을 것이다.

우리 옥수는 여유가 철철 넘치게 자고 있다 ㅋㅋ 아직 밥이 안 나온다는 걸 알기 때문~ 그에 비해 수마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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