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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미세먼지 가득한날...

 비오는날, 미세먼지 가득한날...

huoadg5888, 출처 Pixabay 늦여름 새벽기상으로 상쾌하게 '오늘 아침 달리기를 해볼까 ' 싶어 모처럼 집을 나선 날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졌다. '이정도 쯤이야' 신경쓰지 않고 달리기로 했다.

그런데 ... 비가 점점 더 많이 왔다.

그래도 달려보려 나온이상 동네 한바퀴라도 하고 가야지 싶었는데 갑자기 비는 더 많이 왔다. 두둑두둑 내리는 비로 그날의 결심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우산을 가지러 집에 되돌아 갔다.

그냥 우산을 쓰고 걷기라도 해보자 싶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창밖을 보고 하염없이 비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비가 무지막지 하게 쏟아졌다. 하필 왜 그날 그리 비가 오는지 평소에 안 오던 비가 왜...

그날은 내가 새벽에 일어나서 그것도 달리기를 하기로 맘먹은날 왜 비가오는지...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꼭 오늘이 그랬다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이 그것도 '매우나쁨'알림이 무슨 재난 문자 처럼 울린다. 왜 운동을 하고 싶은날 미세먼지가 가득할까?

아니 미세먼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