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는 통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며, 이러한 통증 완화를 위한 뇌 회로의 작동 속도는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 치료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15명과,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하여서 통증 자극을 주면서 뇌의 움직임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하도록 하였는데요.
실험 대상은 모두 20대 남성이었다고 하며, 이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이제 8초 뒤에 뜨거운 물체가 당신의 팔에 닿을 것입니다”라는 예고와 함께 뜨겁게 느껴지지만 화상을 입히지 않는 물체가 팔에 대이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통증이 예고된 상태에서의 뇌 활성화 정도를 촬영한 결과, 우울증 환자의 뇌에선 감정적 반응과 관련되는 부위가 정상인보다 훨씬 과다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관찰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즉, 아플 준비를 훨씬 더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통증이 주어지게 하더라도 훨씬 아프게 느낀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원문 링크 : 우울증이나 우울할 때 온몸이 아픈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