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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어른이 될수록 울지 않을까?

 왜 우리는 어른이 될수록 울지 않을까?

울지 않는 일이 습관이 됐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전과는 다른 우울감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을 만나는 일이 쉽지 않아졌고, 자연스럽게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소통이라고는 온통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것들뿐이다. 대면하지 못하는 소통의 답답함은 생각보다 깊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폰과 PC 너머에는 집에서 홀로 술 한 잔을 기울이며 답답함의 눈물을 삼키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에는 사소한 일에도 비명까지 지르며 울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눈물을 보이는 것이 창피한 일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리 슬퍼도, 아무리 답답해도 참으려 한다. 그러나 흘러나오지 못한 눈물은 마음속 깊은 곳으로 스며들어 작은 눈물 웅덩이를 만든다.

그 웅덩이에 눈물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 '울고 싶다'라고 느낀다. 그래서 사람들은 울기 위해 슬픈 영화를 찾는가 보다.

억지로라도 웅덩이에 가득 찬 눈물을 쏟아내고 싶어서 눈물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