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메스티아 마을 풍경 한창 코카서스 3국을 여행 중이다. 5월이면 코카서스 3국 여행 최적의 시기인데 올해 날씨가 이상하다. 작년에도 그러더니, 전세계 기후이상이 이젠 연례 행사가 되는건 아닌가 살짝 불안해진다. 4월말 내내 초여름 저리가라 화창하고 무덥더니 5월 1일이 딱 시작하자마자 기온 급강하하고 비+흐림의 연속...
손님들께 화창한 봄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어째 4월말보다 못한 상황이 되었다. 폭설 전에 찾았던 카즈베기 산 5월초 풍경 동트기 전 새들의 지저귐을 배경음악 삼아 운무에 휩싸인 카즈베기 산과 스테판츠민다 마을의 풍경이 운치가 있다.
룸스호텔 (Rooms Kazbegi Hotel)의 전면뷰 방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한국도 어린이날 연휴 내내 비가 엄청 왔다고 하던데...
조지아도 카즈베기 산이 있는 스테판츠민다에 몇 일 전 폭설이 내려 도로가 눈으로 막혀버렸다. 5월초인데 말이다. 하루 더 스테판츠민다에 머물렀으면 오도가도 못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