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트빌리시와 므츠헤타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Tsitsamuri village의 메인 파이프라인이 크게 파손되어 지역 별로 간헐적 단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완전 수리까지 몇 일이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몇 일간 단수라니...
한국같으면 상상이 안되겠지만 조지아에서는 단수와 정전은 가끔 겪는 일이예요. 이 곳에서 지내다보면 그러려니 하는 일상이랄까요.
가뜩이나 무더위에 물이 안나와서 불편함이 많네요. 이렇게 대규모 단수가 예고된 때에는 생수를 미리 쟁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이 나올 때 미리 샤워하고 큰 페트병에 물을 받아 저장해 놓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단수 때 화장실 용으로 요긴하거든요. 웃픈 현실이죠?
현지인들은 수도물은 생수처럼 바로 마십니다. 물 마신다고 마트에서 bottled water 사마시는 저를 이해 못해요...^^ 왜 클린한 수도물을 두고 물을 사마시냐는 겁니다.
조지아 수도국에서도 수도물 음용에 t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