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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현대사(유시민, 2014) @170529

 나의 한국현대사(유시민, 2014) @170529

페북 뉴스피드에 종종 책광고가 뜨는데, 흥미가 좀 가서 읽어보게 되었다. 페북에서 광고글 올리는 알고리즘이 나름 잘 먹힌 셈인가?

어차피 나는 도서관에서 빌렸으니 판매량에 도움이 되진 않았겠지만.. 책을 읽어본 결과 이 책의 성격을 하나로 딱 집어 이야기하기가 애매하다.

일단 저자가 머리말이나 맺음말에서 언급하기로는 자신의 태어난 1959년 이래의 한국사 중에서(그냥 임의로 선택한 기준이라고 한다. 사실 1959년이라고 하면 그 이전부터의 이승만 정권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대충 1945년 이후의 역사는 다 나온다)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사건들을 뽑아 엮었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책 전체가 하나의 흐름이 있다기보다는 일종의 옴니버스식 구성이 되어있다.

애초에 시간의 흐름대로 엮은게 아니라 장이나 절별로 시대가 왔다갔다한다. 책의 통일성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장별로 1959년과 2014년의 대한민국 비교, 4.19와 5.16, 산업화, 민주화, 사회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