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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해 안가는 문화 中 베스트

 개인적으로 이해 안가는 문화 中 베스트

그건 바로 '면치기'. 언제부터인가 미디어에서 면을 소리내서 후루룩 먹는게 맛있게 먹는거라는 인식을 퍼뜨리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난 이게 참 이해가 안 갔다.

일단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식사문화에서는 기본적으로 음식 먹을 때 가급적 소리 내지 않고 먹는게 예의인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먹는 사람을 보면 부정적인 의미로 파격적임을 느낀다.

또, 신문지 깔아놓고 중국집 회식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면치기하면서 후루룩~ 하고 면발을 '거칠게' 빨아들일 때 짜장 소스가 주변에 은근 많이 튄다;; (다 먹고 자리 치울 때 신문지를 보면 티가 남.) 난 어릴 때 태권도 도장 다닐 때 도장에서 짜장면 먹으면서 그걸 하도 많이 봐가지고 면치기에 대해 거부감이 아주 심한 편이다.

타인의 아밀라아제가 첨가되었을지도 모르는 소스가 내 그릇에 튀어 온다? 오우 쓋..

미디어에 먹방이라는 컨텐츠가 형성되면서 면을 먹을 때 면치기를 해서 먹는게 맛있게 먹는거라는 일종의 국룰이 생겨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