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가보고 싶은, 걷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동백섬'이지요. 이번 주 토요일에는 해파랑길4코스 걷기 대신 해운대 동백섬을 걷고 왔어요. 3월의 날씨라고 하기에는 조금 덥다고 느껴질 정도로 최고의 날씨에 부산에서 만난 좋은 지인 두 분과 함께여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오전 10시30분경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는 벌써 관광버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어요.
한국어, 일본어,중국어, 영어가 섞여 들리면서 자신들만의 언어로 즐거워하는 사람들 3월임에도 벌써 반팔차림의 사람들, 가족들, 운동하는 사람들이 섞여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동백나무가 자생하는 남해안에는'동백섬'이라는 이름을 가진 섬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동백섬'하면 '해운대동백섬'이 생각나지요.
이 섬은 예부터 겨울철에 동백이지천으로 피어 꽃방석을 이루고, 바다, 구름, 달, 산이 한데 어우러진 곳입니다. 옛날에는 섬이었으나, 장산폭포에서 흘러내린 물과 부흥봉에서 내려온 물이 합류한 춘천...
원문 링크 : 동백섬, 꽃잎이 스미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