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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시원한 메밀소바! 이제는 미소야 안가도 되겠어

 농심 시원한 메밀소바! 이제는 미소야 안가도 되겠어

여름이다. 여름이라 색다른 라면을 사 먹어 보았다.

메밀소바를 라면처럼 만들어 파는게 있더라. 라면의 명가, 농심에서 나온 시원한 메밀소바.

끓는 물 600ml에 면을 넣고 4분 30초를 끓이면 된다. 어차피 비빔면류 라면은 물을 다 따라 버리는데, 500ml에 끓이나 600ml에 끓이나 무슨차이가 있는 것일까?

건면이라 그런지 국물이 없는 라면이라 그런지, 농심 메밀소바의 칼로리는 400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동그랗고 우중충한 색깔의 메밀소바 건면과 메밀소바를 찍어먹는 소스용 액상스프와 무블럭이 들어있다.

소바면을 끓일 때 넣을 물의 양보다, 소스에 넣을 물의 양이 더 중요하다. 적정 물의 양은 80ml.

다행히도 나에겐 계량컵이 있다. 딱 한개 분량의 건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양이다.

한개반을 끓이게 된 사연이 있다. (식탐 때문 아님) 처음으로 먹어보는 농심 메밀소바에 설레었던 나는, 소바소스를 만들어 뒀던 그릇을 실수로 엎어버렸던 것이다.

면은 한개가 그대로 남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