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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삼봉과 석문 여행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 여행

가을빛이 완연하게 내려앉은 작년 가을 단양. 잔도길을 따라 천천히 걸은 뒤, 다음 목적지는 단양의 대표 명소 도담삼봉.

이름은 익히 들어왔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 건 또 다른 감동이었다. 단양읍 도담리 남한강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세 개의 바위.

그 풍경은 묘하게 비현실적이었고, 동시에 참 평화로웠다. ⸻ 도담삼봉 – 단양의 상징이 된 세 봉우리 **도담삼봉(島潭三峰)**은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곳에서 시를 읊으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가운데 큰 봉우리는 ‘장군봉’, 양옆은 각각 ‘처봉’과 ‘첩봉’으로 불린다.

이름에 얽힌 설화도 흥미롭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강 한가운데 솟아있는 그 위엄 있는 자태에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도담삼봉 사이를 유람선이 천천히 지나가고, 잔잔한 남한강이 풍경에 고요를 더해준다. • 주소: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1-1 • 주차: 무료 공영주차장 있음 • 유람선 운행: 약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