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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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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8월이 왔다. 중복도 지났다.

아직도 낮에는 너무 덥고 여전히 밖에 나가는 건 싫다. 주말 빼고 매일 운동하러 나가고는 있는데 한 번 PT 받고 무슨 하체 다 뜯어지는 줄 알았다.

심지어 직원 두 명이 코로나 때문에 못 나와서 다리만 멀쩡했어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 인생에서 일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다시 생각해도 아프다.

아프니까 운동이라는 소리하는 사람들 (선생님 포함) 다 나처럼 아팠으면 좋겠다. 아무튼 그렇게 7월은 갔고 8월이 왔다.

아침 6시에 운동을 가야할지 낮에 가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서 상태 되는대로 간다. 선생님이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했다.

생각이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하체 뿌신 건 아직도 용서할 수 없다. 오늘은 오래 쓰던 세무사를 바꾸려고 상담도 잘 받았고 나간김에 밥도 밖에서 맛있는 거 먹었다.

엄마가 휴가차 왔고 이번주까지 집에 같이 있는다. 술도 안 마시고 운동하는 내가 좋은 눈치다.

전에 선물 받았던 위스키도 엄마한테 양보...

원문 링크 : 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