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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시작으로 컴백하신 임동진 배우님은 독립운동가 사위

 기적의 시작으로 컴백하신 임동진 배우님은 독립운동가 사위

2월 22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기적의 시작"이 개봉했다. 목사이자 원로배우인 임동진씨가 이승만 전 대통령 역으로 영화의 재연장면에 출연하셨다. 2001년 뇌출혈로 사경을 해메었지만 틈틈히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고, 목사로 임직해 목회활동에도 충실하였다.

배우 임동진의 장인은 독립운동가이자 6, 70년대 영화제작자인 권혁조이다. 권혁조는 1923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고, 주오대학 재학 중인 1944년 학도 특별지원병 제도로 일본군에 징집되어 대구 제 24부대에 배속되 훈련받았다.

당시 같이 훈련받던 학병 동료 6명과 함께 부대 탄약고를 폭파하고 무기를 탈취해 일본군을 몰살시킬 계획을 하고 하수구를 통해 부대를 탈출했다. 탈출 후 팔공산 내 모 사찰에 머물고자 했으나 호의적이지 않았고, 일본군이 포위하자 이를 뚫고 안동으로 향하던 중 붙잡혀 5년형을 받고 복역했다. 8.15 해방 직후 풀려나 영화제작업에 종사했고, 6,70년대에 많은 작품을 제작했는데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