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화 여사는 독립운동가이자 해방 후 실업가로 활동한 양우조의 아내이자 제시의 일기를 쓴 사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선화 여사가 대한민국 건국 후 엘리트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알려진 바가 없다.
최선화 여사는 1930년대 초 미국 유학 후 귀국한 양우조를 경성(지금의 서울)에서 만났고, 1936년 양우조와의 결혼을 위해 상해로 건너가 양우조를 만났다. 양우조와 최선화의 아버지 최선화 여사가 상해에서 만난 자리에서 양우조가 일본 경찰의 검거를 피해야 했을 만큼 당시 상해는 독립운동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둘은 1937년 결혼했고, 창사와 광저우, 충칭으로 이동하며 임시정부를 위해 일을 했다. 제시의 일기도 이 와중에 태어난 딸 양제시를 키우면서 서술한 육아일기이다.
최선화 여사는 해방 후 1946년 귀국했고, 제시의 일기도 이 대목에서 마친다. 하지만 최선화 여사의 활동은 여기서 마치지 않았다.
최선화 여사는 귀국 후 이화여자대학교가 설립되...
원문 링크 : 제시의 일기 최선화 여사의 여성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