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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의 조카 광복군 한필동 이야기

 유관순 열사의 조카 광복군 한필동 이야기

삼일절 하면 흔히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유관순 열사의 부모, 형제, 친척들도 다수가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유관순 열사의 사촌 유예도 여사도 유관순과 함께 아우내장터에서 3.1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이번에는 유예도 여사의 아들 한필동의 독립운동과 해방 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한다.

한필동은 1921년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유예도 여사가 불기소처분을 받은 후 홍성군에 사는 한철유와 결혼해 낳은 아들이다.

한필동은 연희전문학교를 나와 일본 유학을 가 오사카외국어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44년 학병으로 강제 징집 되었고, 1944년 12월 국민혁명군(이하 중국군)주시영 상교와 중국군 포로들을 인솔해 부대를 탈출했다. 이후 1945년 2월 충칭 토교대로 들어가 광복군에 입대했고, 임시정부 요인 경호 및 군사교육을 받았다.

해방 후 한필동은 대한민국 국군 헌병 장교로 입대해 방첩대 대장을 역임하다 육군 헌병 대령으로 퇴역했다.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