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이번 상장은 공모액이 약 112조~1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거론되며, 상장과 동시에 글로벌 시가총액 6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시됩니다. 이는 단순한 우주기업의 주식 상장을 넘어 전 세계 자금의 흐름을 뒤흔드는 메가테크 IPO로 평가됩니다.
재무 면에서 스페이스X는 로켓 제조사라기보다 통신망 사업의 축으로 기능하는 기업으로 설명됩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86억 7,000만 달러였고 이 중 약 61%가 스타링크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막대한 CAPEX 지출로 순손실이 약 49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향후 AI 데이터센터와 발사체, 위성망 확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며 고성장과 적자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거버넌스 측면의 핵심 리스크로 차등의결권 구조가 꼽힙니다. 머스크가 주당 10표의 클래스B 주식을 통해 상장 후에도 85%에 달하는 지배력을 유지하는 반면, 일반 투자자가 매수하는 클래스A 주식은 1주당 1표에 불과합니다. 이로 인한 CEO 결정에 대한 브레이크가 약한 점이 주의점으로 남습니다.
국내 참여 방식은 직접적인 공모주 청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 정리됩니다. 한국 자본시장법상 클래스A 보통주는 공모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개인이 직접 청약하기 어렵고, 가능성이 있는 경로는 상장 직후 나스닥에서 SPCX를 매수하거나 글로벌 우주항공 ETF를 통한 간접투자입니다.
투자 인사이트로는 공모액이 시장의 수급을 크게 좌우하는 블랙홀 효과가 예상됩니다. 대형 기관들이 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고, 이를 위해 기존 대형 기술주를 매도하고 스페이스X로 자금을 재배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는 우주 항공 관련주나 위성통신 부품주가 단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 실질 밸류체인에 속한 옥석을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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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상장 임박한 스페이스X 120조 IPO 시동 국내투자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