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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시장 나들이 | 오지크로스, 호이호떡, 얇은피손만두, 아라닭강정 후기

 안양중앙시장 나들이 | 오지크로스, 호이호떡, 얇은피손만두, 아라닭강정 후기

오랜만에 안양중앙시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궁금했던 오지크로스부터 호이호떢, 과일주스, 얇은피손만두, 아라닭강정까지 이것저것 야무지게 먹고 포장해왔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안양역 쪽으로 오게 되면 꼭 한 번 들리는 편이고, 이번에도 다양한 메뉴를 포장해 보는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빵집 오지크로스(AUSSIE CROSS)에는 늘 줄이 서 있는데, 이번엔 줄이 없길래 냉큼 들어가 정통, 대파크림치즈, 프리미엄버터, 멜팅치즈, 말차, 초코칩, 통밀, 바질치킨, 소금버터 중에서 바질치킨을 선택했다. 자리에 앉아 먹으며 포장 준비를 마친 뒤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호이호떡은 매장 형태로 바뀌었고, 균일한 단맛과 바삭한 겉이 특징이었다. 깨끗하게 관리된 점이 매번 만족스럽다고 한다. 바로 옆 무인가게도 함께 운영되어 테이블에 앉아 호떡을 즐길 수 있었다.

과일주스는 모녀떡볶이 옆의 연동상회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보이며, 가격이 아주 착하고 양도 많아 다들 만족한다. 키바주스를 주문해 컵을 가득 받았는데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마시니 제법 좋았다고 한다. 옆 가게와의 협업 분위기 덕분에 가격 인하가 가능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다음으로 얇은피손만두로 향했고, 3팩에 만 원인 구성에서 고기 2팩과 김치 1팩으로 주로 선택한다. 포장은 종이 포장지로 제공되어 위생적이고, 이 점이 남다르게 마음에 든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라닭강정을 포장했다. 이미 포장된 것이 많아 소자 포장을 선택했고, 담백한 기본 맛에 은은한 계피 향이 느껴지는 빵에 크랜베리 맛이 잘 어울렸다. 바질치킨은 의외로 바질 맛이 강하지 않고, 크랜베리와 고기가 고르게 어우러져 무난했다. 내부는 촉촉하고 바삭함이 남아 있어 포장해 와도 제법 맛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먹거리를 포장해 돌아오는 길, 예전처럼 혼밥 대신 포장 위주로 다니게 된 점이 아쉽기도 하고, 다음 방문 때는 칼국숫집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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