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조짐이 있을 시,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사람마다 그 반응의 정도도 강도도 다 다르다. 조짐?
나 옛날 말 썼네. (조짐-좋거나 나쁜 일이 생길 기미가 보이는 현상) 대부분 나쁜 일이 벌어질 거 같거나,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고 말았을 때, 지나치게 걱정하며 안달복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제법 여유로운 사람도 있다.
나는 어릴 적부터 낙천적 긍정적 성격 상 후자 쪽인데, 이것도 살다 보니 때론 심하다 싶을 만큼 혼자 지랄발광 해댔더라. 그런데 또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다 보니,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여러 경험에 의해, 거의 80%는 사실 지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니더라 이거지. 나쁜 일 그닥 벌어지지 않더라 이거지.
설령 나쁜 일 일어난들 그럭저럭 수습도 되더라 이거지. 즉, 괜한 조바심과 걱정과 불안이었다 이거지.
아, 시장 생선할매도 봐라. 안 돌아가셨잖아.
사소한 일상의 예, 엊그제 냉동밥을 데우는데 전자레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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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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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절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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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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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높은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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