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냄새가 나는 원인은 주로 건조가 잘 되지 않거나 젖은 상태의 수건을 바로 세탁하지 않는 데 있다. 세탁 후 건조 과정에서 방향이 잘 맞지 않거나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냄새가 남기 쉽다. 예전에는 세제를 더 쓰거나 섬유 유연제를 과하게 사용해도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기도 한다. 이 글은 수건 세탁 및 관리법을 정리해 나타낸다.
먼저 수건은 옷과 분리해 40도에서 60도 사이의 물로 세탁하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섬유 유연제는 흡수력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수건에는 피하는 편이 좋다. 또한 세제 양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지 않도록 줄인다. 세제는 최소량으로 충분히 세탁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헹굼 단계에서는 유연제 대신 식초를 1~2 큰술 넣어 주면 냄새 제거와 세제 찌꺼기 제거,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탁이 끝난 뒤에는 미루지 말고 바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햇볕보다 바람이건더 중요한 건 수건이 잘 말라야 한다는 점이다.
이미 냄새가 남아 있던 수건은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담가 두었다가 세탁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과탄산소다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묵은 냄새가 제거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냄새는 열심히 세탁하는 방식이 아니라 세탁 방식을 바꿔 실천하는 과정에서 사라진다고 설명된다. 같은 방법을 한 번에 집중적으로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
살림은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덜 힘들게 하는 방법을 찾는 일이라는 생각이 있다. 더 하는 살림보다 덜 하는 살림을 선호하는 사람의 경험으로, 이 방법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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