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시계 학습을 돕기 위한 교육용 시계 탐색이 진행되었고, 디자인과 가격대가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무소음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키려다 보니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구입은 포기하게 되었고, 집에 이미 있는 벽시계를 활용하는 방법이 떠올랐다. 벽시계를 두 개 나란히 걸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고, 교육용 시계를 직접 구입하기보다 현재 보유 물품으로 보완하는 방향이 선택되었다. 이때 가장 효과적 도구로 라벨 스티커가 떠올랐다. 오래된 라벨 프린터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지만 프린트 가능한 사이즈가 다양해 十년이 넘는 시간에도 계속 활용 가능했다. 그래서 라벨 스티커를 이용해 시계의 숫자 모습을 바꿔보기로 결정하고, 사이즈를 1.8mm로 프린트했다. 숫자에 비해 작게 보이도록 라벨스티커 모서리를 다듬어 원래 시계판에 자연스럽게 붙였다. 거실의 시계가 정면에서 보일 때 이질감이 크지 않도록 색상도 조합을 신중히 임했고, 벽시계 옆에서 보이는 경우에도 분 숫자가 다소 떠 보이는 느낌은 있으나 대부분의 시계를 정면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불편함은 크지 않다. 벽시계의 유리면에 붙였다가 나중에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고, 두 개의 시계를 나란히 걸지 않는 편이 아이의 학습에 더 집중되리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라벨 프린터가 없더라도 숫자 스티커를 활용하는 방법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다. 바꿔 놓은 방식은 아이가 시계 보는 법을 금방 익히게 했고, 0원으로 해결된 교육용 시계라는 결과가 만족스러웠다. 이러한 방법이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벽시계를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란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불펌이나 도용이 금지된다는 안내는 그대로 남아 있다.
#
거실
#
인테리어아이디어
#
인테리어소품
#
인테리어
#
아이시계
#
시계
#
벽시계만들기
#
벽시계
#
무인양품
#
무소음벽시계
#
리폼
#
교육용시계
#
교육용벽시계만들기
#
교육용벽시계
#
거실시계
#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