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간경변증이라는 단어를 들었어요. 혼자서 차를 마시며,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 병이 어떤 걸까, 특히 거리두기 조치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너무 친숙하긴 한데도, 정말 잘 모르겠더라고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예전에 누군가가 이야기했었던 걸 조금씩 떠올려봐요.
그리곤 자꾸 그 말이 머릿속에서 울려요. 왜 이 병이 생기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지 하는 생각.
주변에서는 예전보다 조금 더 거리를 두는 것 같아요. 여유를 가지며 불안해하고, 사회의 움츠림 같은 걸 느끼기도 해요.
예전에는 다들 바쁜 일상 속에서 지나쳐갔던 그런 것들이, 이제는 마음 한 켠에서 자꾸 끄집어내지는 것 같아요. 맞아요.
이거, 인생에서의 거리두기 같은 건가요? 더이상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 필요할 때.
어떤 이들은 그 거리두기에 대해 불편해하죠. 애써 말 없는 척하는 얼굴들이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들과의 대화 속에 그런 요소들이 스며드는 것 같고, ...
원문 링크 : 간경변증과 거리두기에 대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