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둘째주 계약직 면접 딱 맞는 단기알바가 없어서 집 근처 생산 계약직으로 일을 다녀 볼까 했다. 면접을 본다고 해서 면접보는 날 아침, 이 날부터 엄청난 한파가 몰아친다고 했었다.
진짜 오지게 추웠다. 게다가 눈이 아주 펑펑 왔다.
회사는 집 근처라고 말할 수 있지만 버스 배차가 똥망이라 따지고 보면 그~렇게 가깝지는 않다. 면접날인데 버스가 애매해서 걍 공유자전거 타고 얼른 가야겠다 싶어서 가는 중..
폭설을 만나서 진짜 눈사람이 되었다. 첨에 조금 오다가 갑자기 진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펑펑 쏟아져서 당황했다.
조금만 달려도 온 몸이 하얗게 눈으로 덮였다. 망했다고 생각했다.
머리도 깔끔하게 드라이 했는데 눈에 다 젖고 X 됐다를 속으로 되뇌였다. 어째저째 딱 맞춰 도착해서 면접을 봤는데, 아웃소싱 담당자가 참 불친절했다.
걍 싸가지가 없어보였음. 그리고 근로계약서 상에 내가 지원한 분야도 다르게 적혀있고, 내 이름도 잘 못 적혀있고 첫인상 매우 안 좋았다.
대...
원문 링크 : 2212-2 계약직 면접과 첫 출근, 폭설, 지독한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