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점으로 드디어 고젝 배달을 시켜보았다. 애인은 역시나 볶음밥을 시켰고, 나는 Bahun 면에 도전해 보았다.
컵누들 같은 면인데, 볶음을 시켰더니 당면 같았고, 국물 요리는 야채도 많이들어 있고 국물이 매우면서도 시원해서 짬뽕같은 느낌이 들었다. 배달비가 천원정도 붙기는 했는데, 그래도 5천원 대였다.
심지어 3개 시켰더니 양이 많아서 남은 건 저녁때 애인이 먹기로 했다. 캠프에 있던 친구가 남부에 비치와 공원을 갈 계획이라고 해서 따라 나섰다.
애인은 회복을 위해 숙소에서 쉬었는데, 별 호전이 없는 것 같기는하다..? Suluban beach를 갔는데, 입구에서 현지인 아주머니에게 5000루피아를 입장료로 내야 했다.
계단이 있긴 한데,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내려갈때는 원숭이가 꽤 있었는데, 올라올 때는 보이지 않았다.
비치에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현지인들도 좀 있었다. 매일 물에 들어가니까 수영복을 안 챙겼는데, 더운데다가 물도 너무 맑아서 수영복을 가져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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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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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원문 링크 : 세계여행 D+28) 221204 술루반비치/가루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