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그랬듯이 나도 "미니멀리즘" 이란 개념을 접한 이후, 인생의 방향이 달라졌다. 처음에 내가 반한 미니멀리즘은 "미니멀 인테리어" 였던 것 같다.
내가 가지고있던 너저분한 물품들을 다 버리고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한 가구와 살림용품들을 새로 사서 배치하는 데에 한동안 푹 빠졌었다. 그러다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고 미니멀리즘은 인테리어보다는 생활에, 사는 방식에 적용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가지고 있는 것은 아껴가며 충분히 사용한 후 버리기” 를 늘 생각하게 된 것. 이것은 시부모님께서 딸에게 가져다 주신 36색 크레파스.
제조일자가 무려 96년 5월이다 ㄷ..........
[일기] 크레파스, 미니멀리즘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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