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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과 수표교

 청계천과 수표교

청계천과 수표교 수표교는 한자로 水標橋 조선 세종 때 청계천에 놓여 졌던 다리이다. 지금은 장충단 공원에서 동국대 사이에 거치되어 있다.

수표교는 말 그대로 물의 표시를 잰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수표교는 치산치수의 근간으로 요즈음 한강의 다리에 눈금자를 그어 놓은 시초이기도 하다.

조선 세종 때 건설한 다리로 어느 눈금까지 오면 어느 어느 동네가 물에 잠기고, 어느 눈금까지 오면 양화나루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어느 눈금까지 오면 마포나루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어느 표시까지 강물이 불어나면 어느 동네가 잠기는지 세종은 모두 알고 있었다. 다리 근처에 준천사(濬川司)란 관청을 두어 물의 양을 판단하여 일일이 한성판윤에게 에게 일일이 보고 하여 홍수에 대비하였다고 한다.

한성판윤이면 오늘날 서울시장이다. 최근의 홍수피해를 보면서 지방 관리들의 치산치수가 다시 말해서 홍수에 대한 대비책이 조선시대만 못함을 실감한다.

그때에 비해서 여러 가지 첨단 장비가 발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민정신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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