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개, '狗' 자와 개 '犬'자의 차이. 한자와 언어생활

 개, '狗' 자와 개 '犬'자의 차이. 한자와 언어생활

개를 나타내는 ‘狗’와 ‘犬’의 차이. 개는 옛날부터 인간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동물이다.

이것을 나타내는 漢字로 ‘犬’과 ‘狗’가 있다. 이 차이는 뭘까?

한자는 똑같은 글자를 두 번 만드는 일은 없다. 그 글자의 유래들을 보면 한자는 그 모양과 관련된 회화문자이고, 한 글자가 역사이며, 문화이고, 철학이며, 미학이다.

‘狗’자와 ‘犬’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선 ‘狗’란 글자의 유래를 찾아보면 한나라 유방의 심복이었던 번쾌가 개를 잡아서 파는 것으로 나오는 데 이때의 글자가 ‘狗’이다.

孟子에 나오는 ‘鷄豚狗彘’라고 해서 먹는다는 의미의 ‘狗’란 글자가 있다. 이로 보면 ‘狗’는 잡아먹는 용도로 기르는 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도 누런 개를 ‘黃狗’라고 했고, 하얀 개는 ‘白狗’라 했고, 검은 개는 ‘黑狗’라고 했다. ‘狗’는 식용개로서 사용되었고 개를 잡아먹는 것은 동방민족의 음식문화였다.

‘犬’자는 좀 다른 것이었다. 아마도 기른다는 의미가 강했다.

애완용으로 ...

# 개 # 황구 # 한자와 # 한자문화콘텐츠학과 # 한자 # 언어생활 # 신두환 # 보신탕 # 백구 # 개고기 # 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