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협상, 7차 회의 끝내 결렬 2025년 6월 27일, 최저임금위원회의 7차 전원회의가 사실상 빈손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자의 요구안을 그대로 유지한 채 타협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이날까지로 명시된 법정 심의 시한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심의는 단순한 임금조정이 아닌 물가, 경기, 노동환경 등 한국 사회 전반의 경제 지형을 반영하는 민감한 이슈였습니다. 노동계는 2026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1,460원을 제안했고, 경영계는 10,070원을 주장하며 양측 간 간극은 1,390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차이이며, 어느 한 쪽도 입장을 양보하지 않으면서 협상은 한 치의 진전 없이 이어졌습니다. 팽팽한 주장, 달라진 경제를 반영하지 못하다 노동계는 고물가와 실질임금 하락을 강조하며 두 자릿수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임금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주장은 현장 노동자들의 감정과도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반면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