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특검과 윤석열 정면충돌, 대한민국 헌정사 다시 쓰이는 날

 특검과 윤석열 정면충돌, 대한민국 헌정사 다시 쓰이는 날

‘12·3 사태’의 중심,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출석 2025년 6월 28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에 위치한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은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그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문건'과 관련한 내란 및 외환 혐의로 특검에 공개 소환된 첫날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 앞에 선 후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지만, 그 이후 벌어진 일련의 상황은 사뭇 예상 밖의 흐름으로 전개됐습니다. 정치권과 법조계 모두 이날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조사가 아니라, 향후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뒤흔들 수 있는 한 축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오전 조사 시작, 그러나 핵심은 ‘영상 녹화 거부’ 오전 10시 14분경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비교적 차분한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에 들어섰습니다.

현장에선 별다른 언급 없이 침묵을 지켰고, 특검 측은 곧바로 첫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오전 조...